[뷰티] 고보습화장품 성분알아보기

‘고보습화장품’ 모든 사람들이 찾고 사용하는 화장품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성분표를 꼼꼼히 따져보시분 분들이 많은데 어떤 성분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 무작정 고보습이라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보습화장품에 들어가 있는 성분과 주의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히알루론산(소듐하이알루노네이트)

   많이 알고계시는 히알루론산. 수분을 잡아준다고 해서 수분·보습에는 꼭 들어가있는 성분입니다. 먹는 히알루론산, 바르는 히알루론산, 주사요법.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루어져있는 다당류의 하나로 고분자 화합물입니다. 1g당 1000ml의 수분을 흡수하는 강한 수성분자로 신경이나 상피조직에서 분포되어 체내 합성되는 성분입니다. 피부의 탄력유지나 피부속까지 수분·보습에 도움을 줍니다.

보습뿐만 아니라 피부의 건강을 강하게 만들어 주어 자외선이나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 하고 소염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부질환이나 여드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원액으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고분자/저분자로 나뉘는데 저분자가 분자량이 작아 피부속까지 침투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화장품에 있는 히알루론산의 경우 다른 성분과의 합성으로 피부타입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과할 경우 화장이 밀리는 현상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주사하실 경우 붓기, 염증, 통증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글리세린

   무색투명의 냄새가 없고 단맛이 나는 액체로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 때 첨가되는 천연보습제입니다.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로 보습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팜유와 아쟈유등으로 만든 천연글리세린과 석유로 만든 합성글리세린으로 나뉘고 있는데 요즘은 천연글리세린을 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농도가 높을수록 흡수력도 높아지기 때문에 보습력과 흡수력이 높아지는 원리로 원액을 화장품과 섞어(글리세린 한방울) 사용하실 경우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사용시 끈적임이 심하고 열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량을 10%이하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달맞이꽃 종자오일

  달맞이 꽃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7~14%가 오메가 6 중 하나인 감마리놀렌산으로 이뤄져있는 오일로 섭취도 가능한 성분입니다. 필수지방산인 리놀릭산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민감성 피부, 트러블, 피부보습에 효과적이며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염에 효과적으로 아토피에 좋은 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높아 피부조직의 재생과 유지에 효과적이어서 천연비누나, 천연화장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선이나 신경성 피부염, 습진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섭취시에 민감한 분들의 경우 과다 복용시 설사나 복통이 유발되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4. 마유

  요즘 핫한 성분 중의 하나인 마유. 마유크림, 마유비누등 피부속까지의 보습효과, 피부진정, 재생효과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피부과 가장 유사한 물질의 천연성분으로 트러블 없이 피부에 깊이 침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피부치료체로 화상, 아토피, 튼살 케어에 효과가 있으며 흡수율이 빨라 피부에 막을 만들어 외부로부터의 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살균효과까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유 자체는 말기름의 천연성분으로 부작용은 없으나 화장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화학성분의 작용으로 부작용이 생기거나 유분기가 많아 오히려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함유량이나 성분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테스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